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친애 그녀 (문단 편집) === 부정적 평가 === '''마케팅과 작풍이 어긋났다.''' 열어보니 [[초속 5cm]] 귀신이 들린 작가주의적 경향이 강한 작품이었고 이는 천편일률적인 미소녀 게임 트렌드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례적이다. 참신한 시나리오긴 하지만 정작 홍보는 훈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난하고 정석적인 작품으로 되었으며 부정적인 결말에 대한 암시 하나 없었다. 진히로인의 이야기는 작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만큼 결말에 어울리는 포스터나 문구, 적어도 복선 하나라도 두었더라면 불쾌한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홍보도 문제지만 시나리오 자체도 좋다고 볼 수 없는데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헤어진 계기가 불분명하고 개연성이 부족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연애 이야기에서 남녀가 헤어진다는 것은 작품 전체를 견인하는 대사건이기에 작품의 흐름 전체를 이용해 신중하게 다뤄야 하지만 실제론 뜬금없다. 평범한 순애물의 작풍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그렇지만, 결말부에서 갑자기 작풍이 어두운 방향으로 뒤집어지면서 감상하는 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꿈]]을 위해 [[이별]]을 택하는 내용의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에서는 두 사람이 자신의 [[꿈]]을 좇느라 서로에게 소원해지며 갈등하고 결국은 이별하는 과정이 중반부부터 내내 묘사되기 때문에 관객들이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이별을 이해할 수 있다.''' 결말부에서도 '만약 함께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을 극적인 장면으로 만들어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안타까움에 더 다가갈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코이카케는 자신의 꿈을 중요시하는 여주인공이 주인공을 '''마땅한 이유 없이''' 차버린 뒤 일방적으로 다시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를 반복할 뿐이다.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여주인공과 헤어졌다기보단 그저 그녀에게 '''버림 받았다, [[희망고문|괴롭힘 당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무엇보다 주인공과 같이 있는 것이 꿈에 방해가 될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꿈을 위해 헤어졌다는 설득력이 약하다. 작가가 [[실연]]의 경험과 [[연인]]을 향한 [[원망]]을 작품에 담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히로인(세나)은 [[애증|이해할 수 없고 밉지만 그리운]] 존재로 묘사된다. 히로인의 주장이 강한 것은 괜찮지만 설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음악, 성우, 일러스트, 히로인 시나리오 모두 [[순애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여지가 충분했지만 [[진히로인]]의 시나리오 결말이 넓은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정통파 순애물로 포장만 하고 낚시를 한게 아니냐는 논란만 불러왔다. 심지어 양덕들의 대표적인 미연시 등록 리스트인 [[https://vndb.org/v17516/chars#chars|VNDB에서도]] 스포일러 옵션을 켜면 세나 문서 아래 '캐릭터가 하는 역할' 태그에 '''Betrayal'''이라고 써있다. 즉, '''배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